‘안녕하세요’ 황민현·옹성우·김재환 "워너원 간절했다…1시간 자며 연습"

↑ 워너원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워너원 황민현·옹성우·김재환이 ‘안녕하세요’에서 꿈을 이룬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이 되고 싶다면서 노력은 1도 안 하는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고, MC 신동엽과 정찬우는 워너원에게 “지금 최고의 아이돌로 불리는데 실제로 많은 고생을 했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민현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인을 꿈꿨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자체가 간절함이었다. 우리는 워너원이 너무 되고 싶어서 6개월 동안 1시간만 자면서 연습했다.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연예인을 꿈꾼지 10년이었다. 그동안 열심히 해본 적도 있고 마음껏 놀아본 적도 있다”며 “무엇보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중요한 것 같다. 물론 좌절하고 수치스러울 때도 있지만 ‘난 잘 될 거야. 크게 될 아이야’라는 생각을 하며 희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대학교 다니면서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녹록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했다. 열심히 번 돈으로 연습실을 빌려 연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으로 컴백했다. 음원 발매에 몇 시간 앞서 워너원은 이날 방송된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 직전 방송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방송 전 대기실에서의 솔직하지만 과격한 언행이 문제가 된 것. 이후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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