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임신 3개월·출산 후 결혼…소속사와 계약 해지

↑ 임신 3개월 이태임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이태임이 임신 3개월로 출산 이후 결혼할 것임을 알렸다.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1일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이며 출산 이후 결혼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이날 소속사 대표를 만나 계약해지를 알렸고, 1년 정도 남은 계약에 대한 위약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의 예비남편은 1974년생으로 이태임과 띠동갑이고, M&A 사업가, 그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소속사와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계약을 해지한 것을 보아 그는 연예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심경글을 남긴 바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