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잣집 아들' 김지훈.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김지훈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 심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C '도둑놈, 도둑님'에 이어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지훈은 기존 캐릭터와 상반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도둑놈 도둑님' 검사와는 정반대 캐릭터다. '부잣집 아들' 캐릭터는 다 갖고 있고 정반대의 인물이다. 현재 나이보다 어리기도 하다. 외적으로 어떻게 하면 더 생각이 없어 보이고 철이 없어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색도 이렇게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 철이 과하게 많이 든 사람이다. 극중 인물은 심각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 순수한 인물이기 때문에 저의 18세 때 생각을 되새기면서 그때의 나라고 생각하며 대사와 씬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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