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1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김소연과 오는 4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2006년 처음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맺고 10년 넘게 소속 배우로 활동해왔으나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하며 12년 만에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배우 이상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근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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