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다국적 팬들과 함께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하석진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엔터식스 한양대점 B2 메두사홀에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하석진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하석진의 매니저와 팬클럽 'Jay'에서 2달 가량 공들여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기획됐다. 모 자동차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철썩 같이 믿은 하석진을 완벽하게 속여 더욱 의미있는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마련됐다.
실제 팬들과 매니저의 마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완벽 호흡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행사장 문을 연 하석진은 그를 위해 준비된 영상이 플레이되자 그제서야 눈치채고 놀라움과 함께 감동의 눈물마저 흘렸다는 후문이다.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석진의 생일을 축하했고, 하석진은 팬들과 1대 1로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마루기획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생일 파티에 하석진이 많이 감동했다.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곧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석진은 지난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마루기획[ⓒ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