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 9’ 전혜빈 "MC들 합 좋다…함께 앨범 내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이 ‘팔로우 미 9’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엔 ‘팔로우 미 9’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전혜빈, 장희진, 손수현, 이수민, 가수 리지, 방송인 김남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전혜빈은 “(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저도 하면서 왜 해야 하나 싶었다. 몸매 관리, 다이어트 다 힘들다. (장)희진 씨나 리지 씨처럼 태생이 마른 편은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패턴이 익숙해지다 보니 하게 된다”며 “내 인생을 신나게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가 나를 가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는다는 것이 부담이다.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돈을 많이 썼다. 고가의 화장품도 사고 피부과도 새로 끊었다. 아직 출연료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큰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혜빈은 “’팔로우 미 9’ MC들과 합이 좋다. 각기 다른 이미지의 여성들이 모여있다. 이 조합으로 앨범을 한 장 내고 싶다. 나중에 안무를 만들어서 다 함께 춰보면 어떨까 싶다. 희진 씨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로우 미 9’는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쏙쏙 헤아려주는 사심 듬뿍 리얼 뷰티 쇼로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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