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경조증이 의심된다고 말한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학회에서 제명된 가운데 배우 정유미가 유아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권준수)는 24일 상반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김 씨를 제명했다고 26일 알렸다. 학회는 “김 전문의가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제명 의유를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해 11월 SNS에서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들여보다가도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고 말했고,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봤냐”고 대응해 논란이 된 것. 이를 지켜본 김 전문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것이 이번 제명의 발단이 됐다.
배우 유아인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유미가 그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포터 박슬기가 정유미에게 “정유미에게 유아인이란?”이라고 질문을 던지자 정유미는 “산”이라고 답했다. 그는 “산이 많은 걸 갖고 있지 않나? 큰 산 같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슬기가 “우리가 아
한편 유아인은 올해 개봉 예정인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 촬영을 마쳤다. '버닝'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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