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와 워너원, 선후배 케미가 '라디오스타' 화제성을 견인했다.
27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MBC ‘라디오스타’가 ‘스트롱 베이비 나야 나’ 편으로 화제성 점유율 6.62%을 차지하며 3월 4주차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13년 차 아이돌 빅뱅 승리의 화려한 입담과, 대세돌 워너원의 풋풋한 조합이 화제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가 점유율 5.66%를 기록, 전주 대비 7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컴백을 앞두고 지난 23일 방송에 출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극과 극의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위는 알바생 박보검의 합류로 화제성 반등세를 보인 JTBC '효리네 민박'이, 8위는 출연자들의 스펙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채널A '하트시그널2'가 긴장감과 설렘을 유발하며 10위권 내에 첫 진입했다.
9위는 오는 28일 시즌 종영을 앞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지난 주 대비 12계단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10위는 8년 차 예능 내공을 가감 없이 보여준 송지효의 활약에도 전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한 JTB
한편, 이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3월 19일부터 3월 25일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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