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8만명을 돌파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6만 7195명을 기록하며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를 뛰어 넘은 가운데,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8만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 OST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인터파크도서 사이트를 비롯 YES24, 알라딘, 핫트랙스에 따르면 3월 4주차 베스트셀러 OST부문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CD가 1위를 휩쓸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
영화에 대한 대단한 만족감은 물론 영화 속 여운을 의미 있게 간직하려는 영화 팬들로 인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LP까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는 개봉 전부터 뉴에이지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과 1980년대에 히트곡의 향연 그리고 현재 가장 힙한 아티스트 수프얀 스티븐스가 주요 테마곡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요 테마곡이자 수프
영화 열 일곱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