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키다리 남사친’ 강태오가 김소은에게 직진 대시했다.
27일 방송된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에서 김소은의 ‘키다리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김진우로 열연 중인 강태오가 짝사랑 순애보를 선보이며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김진우(강태오 분)는 서유리(김소은)에게 고백 후 물러섬 없는 직진 대시를 시작했다. 현실의 벽 앞에서 자신을 밀어내려고 하는 서유리에게 “공감하고 안아줄 수 있는 남자 만나. 네 앞에 있잖아 그런 놈”이라며 다가서는 모습은 극의 달콤 지수를 더했다.
이어 서유리의 어머니를 자신의 집안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모시는가 하면 자신이 병원장의 아들임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직원들에게 서유리의 어머니를 부탁하는 모습은 ‘키다리 남사친’ 그 차체였다.
김진우는 어머니가 쓰러진 이후 힘들어하는 서유리를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시종일관 보살펴 키다리 남사친의 순애보를 보여주었다. 또한 집안 배경을 과시하기 보다 서유리를 향한 깊은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김진우의 진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첫 방송부터 감출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