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멋진 재회를 꿈꿨으나 계획이 무산됐다.
이날 이미연은 박효섭의 수제 구두를 주문했고, 자신이 투자자로 나선 한 자리에 불렀다. 이미연은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자신을 사기꾼으로 모는 무리들로 인해 물거품 됐다.
이미연에게 땅을 판 두 남녀는 이미연을 사기꾼으로 몰아세웠고, 이 모습을 박효섭이 보게 됐다. 박효섭은 첫사랑 이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미연도 박효섭을 발견했다.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병원 도착 후 이미연은 잠깐 자리를 비운 박효섭의 눈을 피해 숨는다. 박효섭이 병원 안을 찾으러 다니자 이미연은 “그만 좀 불러. 그만 제발 나 좀 찾지마. 엉망이야. 화장도 번졌어. 하이힐도 없다고”라며 울먹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