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사진=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은경수(오지호 분)가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손무한(감우성 분)의 집에서 하루 빨리 나오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안순진은 “나 그 집에 붙어있을래. 원래도 빌어먹으려고 들어간 거야 그 사람은 잃었어도 돈이라도 챙겨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은경수는 “돌았어? 어디서 그 따위 말을 해.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믿을 줄 알아? 그냥 나와. 더는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안순진은 “200억이래. 반만 받아도 100억이야. 그 돈 챙길래 나. 그 돈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놀거야. 자기는 죽어도 난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모아둔 돈도 없고 내 나
이어 자신을 걱정하는 은경수에 “이제 감정 따위 휘둘리지 않고 그냥 목표만 생각하려고. 그 사람 돈이 내 목표야. 말릴 생각 하지마. 소용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