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스파이크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맛있는 인생 편이 공개됐다.
돈스파이크에게 마트는 최적의 힐링 장소였다. 그는 일주일에 3~4번은 마트에서 장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돈스파이크는 제작진을 향해 “어디에 뭐 있는지 다 안다. 아무거나 다 말해봐라”라며 자신감
마트에서 장을 보며 복잡한 머리도 정리하고 스트레스도 푸는 돈스파이크는 “마트는 마음의 안식을 주는 신당 같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풍족해진다. 뭔가 마음이 풍족해지고 안심이 되고 여기 있다가 세상이 멸망하면 이 안에서 몇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