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빈 정진영 ‘스케치’ 출연 사진=이선빈(웰메이드 예당), 정진영(FNC엔터테인먼트) |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38 사기동대’, ‘미씽나인’, ‘크리미널마인드’ 등 특히 장르물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선빈은 미래를 스케치하는 형사 유시현 역을 맡는다. 최대 3일 내의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동기술법’이라는 예지능력을 가진 시현은 자신의 능력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하고 싶어 경찰의 길을 선택했다. 무의식중에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강동수(정지훈 분) 형사와 팀을 이룬다.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정진영은 예지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 장태준으로 분한다. 과거 강력계 형사였고, 시현보다 더 강력한 예지능력을 가진 그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감춘 채 자신의 직위와 능력을 이용해 동수와 시현을 옥죄어 온다.
‘스케치’에서 정지훈과 이동건의 조력자로 활약할 이선빈과 정진영. 정지훈과 이선빈은 까칠한 형사 콤비를 이루며 살인 사건의 수사망을 좁혀가고, 강렬한 두 남자 이동건과 정진영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손을 잡는다.
제작진은 “떠오르는 신인 이선빈과 명품 배우 정진영이 ‘스케치’에 합류했다. 대립관계를 이끌어갈 정지훈과 이동건의 양편에 서서 더욱 깊게 사건을 파헤
한편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