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 임신 사진=DB |
4일 한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스러운 기분도 든다.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 저는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며 혼전임신임을 밝혔다.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세찌와의 열애에 대해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쁘게 만날 수 있게 도와 달라”며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많은 이들의
소속사는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