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박명수 ‘바다의 왕자’ 北서 좋아하는 곡”

↑ 싱글와이프2 윤상 박명수 사진=싱글와이프2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싱글와이프2’ 윤상이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아내들의 일탈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오늘 뉴스에 나오신 분이 여기에 있다”라며 윤상을 소개했다.

윤상은 “성원해주신 덕분에 13년 만에 우리 예술단이 북쪽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아시다시피 음악에 관계된 부분에서 조율한 게 전부다. 수고는 함께 해주신 분들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때 박명수는 “북한에서 제 노래인 ‘바다의 왕자’도 알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MC과 출연진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이자 윤상은 “농담으로 하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알음알음으로 좋아하는 곡 중에 ‘바다의 왕자’가 있다”라고 팩트 첵크를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