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오늘(5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5일 오후 7시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된 김흥국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고소인 A씨는 과거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0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MBN ‘뉴스8’을 통해 2016년 11월 한 호텔에서 김흥국이 술을 먹여 만취상태가 됐고, 눈을 떠보니 알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흥국은 A씨가 원래 직업인 보험설계사가 아닌 미대교수로 자신에게 접근했고, 소송비용으로 돈을 요구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김흥국은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A씨를 상대로 정신·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4일 지인 B씨의 인터뷰로 다시 한 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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