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2’가 오는 5월 돌아온다.
지난 2015년 5월 시작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최고의 입담꾼 김제동과 청중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는 JTBC의 대표적인 힐링프로그램.
지난해 6월, 시즌1이 종영을 맞기까지 약 2년간 총 111회 6만 20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하며 대표적인 소통형 TV콘텐트로 자리 잡았다.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시민들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었고, 그들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진솔한 인생이야기들은 매회 많은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톡투유’ 시즌2는 ‘~ 그대’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시즌1 ‘걱정말아요 그대’에 이어 ‘행복한가요 그대’라는 새로운 문패를 달고, 판화가 이철수 작가의 목판 글씨에 행복을 가득 담았다. 제작진 역시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출을 맡은 이민수 PD는 “시즌1 종영 이후 1년 가까이 지났다. 우리 사회와 사람들 모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톡투유 시즌1이 그랬던 것처럼 행복으로 나아가는 변화를 함께 하고 싶으며, 전국
시즌2는 총 14회로 제작되며, 제작진은 5일부터 ‘톡투유’와 함께 하는 열네 번의 행복여행에 함께 할 청중 모집을 시작한다. 희망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내 참여 신청 게시판에 별도 마련된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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