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1인 2역을 완벽 소화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7회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가 돌아왔다.
이날 오하라(한예리 분)는 사도찬(장근석 분)에게 “선배 몸에 화상 자국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 나도 몰랐다. 천재다, 천재”라며 신나서 말했다. 그러면서 “오하라 검사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사도찬이 “오 검사, 위험한 줄 알면서 이런 일을 벌였냐”고 말하자 오하라는 “아니지. 일을 벌인 건 길 선배고 수습은 사기꾼, 네가 다 했잖아”라며 웃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오하라는 사도찬의 눈빛이 평소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경직됐다.
이에 사도찬은 오하라의 목걸이를 보며 “그 여잔 결국 깨먹었나 보네. 저울밖에 없는 거 보니”라고 말했다. 오하라와 백준수만이
오하라는 “선배가 여길 어떻게”라며 경악했고, 백준수는 “내 자리 아직 남아있나? 네가 그랬잖아. 돌아오면 내 자리 없을 지도 모른다고”라고 말해 오하라를 당혹케 했다.
이때 진짜 사도찬이 나타났다. 사도찬은 “놀랐지? 이런 걸 반전의 반전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