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양동근-임현식, 더 새롭게 더 달콤하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의 파격적이고 새로운 사운드와 그룹 비투비 임현식의 달콤한 러브송이 드디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양동근과 비투비 임현식의 음원 작업기가 전파를 탔다.
양동근은 트로트와 EDM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노래 ‘사랑의 택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K팝스타 시즌3’ 탑 6에 올랐던 에스더 김과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 계민아(옥탑방 스피커) 등의 도움을 받아 ‘트롯빛깔 사운드’를 완성했다.
양동근은 “새로운 도전이다. 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를 해볼 것”이라며 독특하고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육아에 집중하며 다소 음악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내 생각대로 음악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단비 같다”고 표현했다.
곧이어 양동근의 무대가 공개됐다. 네온 불빛으로 반짝이는 헬멧을 쓰고 등장한 양동근은 실험적인 뮤직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작곡들’ 비투비 임현식의 도전기도 그려졌다.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만든 임현식의 신곡은 달콤한 러브송. 임현식은 EXID 하니를 만나 여자의 시선에 대한 조언을 받고 가사 수정에 나섰다. 그런가하면 멤버들과 삼겹살, 떡볶이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조금 더 달콤한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너를 안고 있으면’의 무대가 공개됐다. 임현식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달콤한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양동근은 “‘임달달’ 씨는 마음이 정말 따듯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딸 조이를 안고 있을 때가 연상됐다”고 감탄했다.
이처럼 양동근과 임현식의 극과 극 무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양동근과 비투비 임현식의 음원은 8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밖에도 새소년의 음원 작업 모습과 무대가 공개됐다. 갓세븐 JB의 음원 도전기도 새롭게 시작됐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리얼 쇼큐멘터리.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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