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2` 김하온, 이병재, 이휘민, 보이콜드, 박규정, 박준호. 사진|김하온 SNS |
'고등래퍼2' 김하온과 이병재가 보이콜드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하온과 이병재는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김하온은 비관과 우울, 증오를 의인화해 그와 이별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 '아디오스(Adios)'로 관객의 환호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병재는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이라는 가사로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노래해 관객들을 얼어붙게 했다.
김하온과 이병재는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1위와 2위에 오르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무대에 설 5인에는 김하온, 이병재를 비롯한 배연서, 윤진영, 조원우가 선정됐다. 박준호와 방재민, 김윤호, 윤병호, 김근수는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남다른 실력으로 화제에 오른 김하온과 이병재는 보이콜드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하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이 보이 잇츠 콜드(HEY BOY IT'S COLD). 굉장한 비트 감사합니다 보이콜드(BOYCOLD) 형님"이라고 말했고, 이병재 역시 "오늘 무대 비트 아주 멋지게 편곡해주신 보이콜드 형 진짜 사랑합니다 팀 그루비(Team Groovy)"라고 남겼다.
이에 보이콜드는 "위드 팀 그루비룸 (With Team GroovyRoom) 하온&병재 세미파이널 곡 프로듀싱 참여했습니다! 다들 고생 많았어"라는 메시지로 화답했다.
사진 속 '고등래퍼2' 그루비룸팀 김하온, 이병재, 박준호는 그루비룸, 보이콜드와 함께 기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 모습.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기쁨을 함께해
한편 김하온의 '아디오스(Adios)', 이병재의 '탓'을 포함, 배연서, 윤진영, 조원우, 박준호, 방재민, 김윤호, 윤병호, 김근수의 곡이 수록된 '고등래퍼2 세미 파이널' 앨범은 오늘(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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