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이혼했다.
7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우타다 히카루가 최근 8세 연하 이탈리아인 남편 프란체스코 칼리아노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시기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 이혼으로 이미 각자의 길을 선택한 상태. 우타다 히타루 지인은 "우타다 히카루와 남편이 이미 몇 달 전 헤어졌다"고 귀띔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 2014년 2월 영국 런던에서 머무는 동안 호텔 바텐더로 일하던 8세 연하 프란체스코 칼리아노와 만나 사랑을 키운 후 재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5년 7월 첫 아들을 출산해 품에 안았다.
우타다 히카루는 1998년 싱글 앨범 '오토매틱(Automatic)'으로 데뷔한 가수. 대표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세번째 싱글 '아나타(Anata)'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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