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윤지혜와의 불륜에 “진짜 나쁜 자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윤지혜의 연락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3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곽효주(윤지혜 분)와 만났다.
이날 송현철은 곽효주의 연락을 받고 집을 찾아갔다. 곽효주는 송현철이 벨을 누르자 곧장 그를 안으로 들이고 끌어안았다.
이에 송현철은 “왜 이러시냐”며 당혹했다. 그는 곽효주를 떨쳐내고 “중요한 일이라고 해서 왔다”며 부른 이유를 물었다.
그러면서 송현철은 “혹시 이 사람, 아니 나랑 바람. 몰래 만나는 사람이냐. 이러면 안 되는 거지 않냐”고 당혹을 드러냈다.
이에 곽효주는 “자기 지금 위험하다. 날 잡아라”고 조언했다. 김행장(정한용 분)에게 송현철을 위험에 빠지게 할 계획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송현철은 “날 위험하게 하는 건 그쪽이다.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라”면서 돌아섰다. 이어 송현철은 “이 자식 진짜 나쁜 자식이다”라며 스스로에 치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