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9인 9색 사랑스러움에 반하다(종합)

↑ '최화정의 파워타임' 트와이스. 사진|SBS 보는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초대석 2탄에서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오후 6시 신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에 다현은 “예상 못했다. 아무래도 새 앨범이 나오기 전에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반응이 어떨까 하는 마음이었다. 1위 소식 듣고 소리 질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천만뷰를 돌파하는 겹 경사도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멤버들 끼리 많이 돌려 봤다. 캐릭터가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뮤직비디오에 나온 각자 캐릭터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겠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요즘 푹 빠져있는 것들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쯔위는 “요즘 강아지에 빠져 있다. 이름은 ‘구찌’”라며 “함께 있는 걸 가장 좋아한다”라고 강아지를 소개했다. 미나는 “요즘 영화에 빠져있다"면서 "지효가 스케줄 갔다가 올 때 까지 한 자세로 영화를 봤다. 최근 ‘분노의 질주’를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사랑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연은 “채영이는 막내 핑계 댈 때 귀엽다”고 했고, 채영은 모모에 대해 “억울해할 때 나오는 특유의 발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모모는 “미나는 제가 아플 때 약을 잘 챙긴다”라며 칭찬했다.
미나는 쯔위에 대해 “강아지를 자랑할 때 사랑스럽다”고 말했고, 쯔위는 “사나는 멤버 중에 기분이 좋지 않거나 아플 때 괜찮냐고 챙겨줄 때”라고 답했다. 사나는 “다현이는 동생들한테 언니인 척 할 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현은 “나연이는 뭘 물어보면 잘 알고 있어서 감동 받는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지효는 리더지만 긴장할 때 귀엽다”라고 말했고 지효는 “정연이는 말실수 하지만 당당할 때”라고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뽑았다.
끝으로 지효는 “’최파타’로 첫 활동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왓 이즈 러브’ 들으면서 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다섯번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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