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스가 정규 3집 타이틀곡 ‘향(Scentist)’ 스포일러를 했다.
빅스가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뮤직 스포일러 히든 버전(MUSIC SPOILER HIDDEN VER.)’이라는 문구와 함께 타이틀곡 ‘향(Scentist)’의 일부 멜로디와 가사를 들을 수 있는 음성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음성 영상에는 현장에서 녹음된 듯한 생생한 라이브 현장음과 함께 ‘온몸에 짙게 배어 넌 배어 넌 배어 씻어낼 수 없게 해’라는 곡 일부분의 가사와 멜로디가 담겼다. 음성 영상 끝부분에는 멤버의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와 노래와 함께 안무를 소화한 듯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이 과정에서 빅스의 컴백 타이틀곡인 ‘향(Scentist)’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일부 공개돼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뮤직 스포일러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향(Scentist)’은 Jake K(Full8loom)와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를 비롯해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공동 작
2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타이틀곡 외에도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의 자작곡이 수록돼 빅스만의 음악 세계를 뚜렷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