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에 파란을 일으킨 가수 닐로의 호성적을 두고 여러 의혹의 시선이 제기된 가운데, 닐로 측이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닐로 관련 의혹은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곡 '지나오다'가 멜론 등 다수 음원차트에서 급속도로 역주행하며 최상위권을 넘보기 시작했는데, 아이돌 팬덤 음악으로 줄세워지는 게 일반적인 새벽 시간대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방법론'에서 편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닐로의 소속사가 올해 초 음원차트에서 '그날처럼'으로 역주행 파란을 일으킨 장덕철과 동일하다는 점 역시 인위적인 조작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닐로 측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
닐로는 지난 2월 싱어송라이터 40, 장덕철 등이 소속된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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