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스위치' 한예리가 장근석을 타박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11회에서는 오하라(한예리 분)가 술에 취했다.
이날 오하라는 오소라(이주연 분)와 함께 술을 마셨다. 오하라가 “한쪽은 너무 독하고 한쪽은 너무 맹탕이고. 비율이 너무 잘못됐다”며 한탄하자, 오소라가 “비율? 다시 말아줘?”라고 물으며 소맥을 탔다.
이에 오하라는 “사람도 이렇게 확 섞을 수는 없을까?”라고 혼잣말하며 술을 들이켰다. 만취한 오하라는 백준수(장근석 분)가 있는 집을 찾아갔다.
이어 오하라
백준수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오하라는 “너네 둘이 안 섞이니까 내가 섞어 마셨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하라는 “내가 한 말 맘에 두지 말고. 짜식, 잘 생겼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 백준수를 심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