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이주실, 김성환.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주실이 이덕화의 가발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주실, 장미화, 김성환, 엄용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들은 머리 숱에 대한 화두가 던져지자, 연예계에서 가발 광고로 유명한 배우 이덕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일화가 생각난 이주실은 “1988년에 이덕화와 함께 백상 연기상을 받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하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이덕화가 가발을 움켜 잡았다. 하지만 이미 늦었고 모두 놀라서 소리 쳤다. 다행히 사전에 가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웃고 넘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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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이주실은 1965년 데뷔해 150편 이상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계 대모’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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