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형종,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형종이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년전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출연했던 KBS 미니드라마 ‘도망자 플랜비’로 인연을 맺은 해냄 대표와의 의리로 이번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종은 “마음이 통하는 좋은 회사와 계약을 맺어 기분이 좋다. 대중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근한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형종은 최근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출연, 극중 고혜란(김남주 분)의 살인사건을 담당한 변우현 검사 역을 맡았다.
김형종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해 ‘가을동화’ ‘아이리스’ ‘도망자 플랜비’ ‘화산고’ ‘실미도’ ‘소수의견’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했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비’와 ‘흥부’에서 잔잔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