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 김숙 사진=KBS joy |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여자친구와 그와 반대로 편안한 여자,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고뇌 중인 남자의 사연이 등장한다.
사연 속 주인공은 늘 가슴이 떨리는 사랑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었던 상황. 이러한 남자의 판타지에 대해 김숙은 “저는 요즘 설레면 부정맥이 있나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며 기상천외한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케 했다고.
이어 “어릴 때는 떨림이 자주 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무뎌진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찾아와도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몸 걱정부터 먼저하는 연애 어리‘숙’의 면모가 또 한 번 드러나고야 만 것.
이에 프로 참견러들은 사랑의 설렘과 안정, 두 선택지를 두고 뜨겁게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간 연애에 대해 신랄한 돌직구를 날렸던
한편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막무가내로 결혼을 밀어붙이는 남친으로 인해 갈등하는 여친의 고민이 등장한다. 사랑하지만 결혼은 이르다고 생각하는 여친을 향한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의 명쾌한 참견이 토요일 밤을 핫하게 달굴 전망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