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KBS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의 우정’에 출연하는 것.
탁재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 예고편에 배우 장승조와 함께 등장했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탁재훈은 아직 KBS 출연 정지 상태”라며 “현재 방송 출연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 복귀를 앞둔 탁재훈은 지난 2014년 2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아 지상파 3사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2년의 자숙기간을 거친 뒤 2016년 Mnet ‘음악의 신2’,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등에 출연하며 활동
같은 해 MBC ‘라디오스타’, SBS 파일럿 예능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으로 지상파에도 복귀했다. 하지만 KBS는 출연 정지 상태였다.
이번에 탁재훈의 KBS 출연 정지가 풀릴 경우 5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탁재훈의 KBS 출연은 지난 2013년 KBS ‘달빛 프린스’가 마지막 출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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