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 마지막 이야기가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여왕시즌2문전사 에이스토리)가 단 1회를 남겨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들끓게 하고 있다. 환상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과 추리군단의 맹활약이 정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방송될 ‘추리의 여왕 시즌2’의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1. 진실을 쫓아온 완승, 그의 앞에 위기가?
하완승은 오랜 시간 자신을 얽매고 있는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려 그 진실을 쫓아왔다. 첫사랑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풀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볼 포인트다. 배후에 있는 김실장(박지일 분)의 정체가 밝혀진 후 그의 예리한 촉과 승부수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하지만 완승 앞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운명이 다가오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라고.
2. 설옥, 억울한 부모의 죽음 밝힐 수 있을까
유설옥 역시 아버지의 살인 누명이 벗겨지기를 간절하게 바라왔다. 무엇보다 부모의 억울한 죽음이 결코 자살이 아니었음을 입증하고 싶은 그녀가 이번 윤미주(조우리 분), 고시환(하회정 분)의 죽음에서 어떠한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과연 자신의 슬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끝까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3. 흑막의 실체 김실장, 소름 끼치는 범죄 설계에 대적할 완설 콤비의 반격 기대
윤미주를 죽인 진범이 김실장을 등에 업고 수사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있다. 그의 본격적인 개입으로 미주의 남자친구 고시환이 범인으로 몰린 데 이어 어제 방송 엔딩에선 고시환 역시 죽임을 당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을 뒤흔드는 김실장의 치밀한 설계에 대적할 완설 콤비의 고군분투가 대반격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그 마지막에 시청자의 관심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추리의 여왕 시즌2’ 최종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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