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프리티’ 김문성 PD가 과도한 화장품 홍보 우려에 대한 시선에 “PPL프로그램이 아니다. 실제 경험담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성 PD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자기중심적 뷰티쇼 '업!프리티(UP!Pretty)' 제작보고회에서 PPL에 대한 질문에 “안 받는단 말은 아니지만 모든 뷰티프로그램은 화장품을 받았다. 그런 건 화장품을 위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든다. 그걸 위해 MC들이 억지로 '이게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나쁜 화장품은 없다더라. 저희는 본인들이 직접 써보면서 ‘나한테 맞다’는 얘길 한다. ‘이게 무조건 최고야’라는 PPL 프로그램은 아니다. 여타 프로그램이랑 다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에 “아티스트들이 뷰티프로그램에 나가면 PPL 제품을 먼저 말한다. 솔직히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런 걸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제품 성분표나 어떻게 표현해달란 얘기도 들어본 적 없고 제품이 뭔지도 안 알려 주신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업!프리티(UP!Pretty)’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메이크업이 아닌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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