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의 첫 촬영이 포착됐다. 박서준은 완벽한 옆태 라인을 자랑할 뿐 아니라 잔망스런 매력까지 발산하며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으로의 출격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이 박서준(이영준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로코남신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의 조각 같은 옆선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끈한 피부와 오똑한 콧날이 잘 빚어진 조각상 포스를 내뿜고 있다. 특히 머리부터 발 끝까지 우아함과 고고한 매력으로 무장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또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골똘히 생각에 빠진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고뇌하는 조각상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어 박서준은 자신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르시시스트 이영준’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손가락으로 콧날과 이마를 짚으며 만족스런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는 완벽한 자신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으로, 잔망스러운 매력이 여심을 흔들리게 한다.
이처럼 박서준은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첫 촬영부터 현장의 여심을 초토화 시켰다. 걸어 다니는 조각상 같은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우월한 기럭지로 촬영장을 런웨이로 만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무엇보다 박서준이 나르시시즘의 절정을 보여줘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박서준은 자아도취에 푹 빠진 이영준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냈다. 또한 완전무결한 이영준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박준화 감독과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주고받았고, 얼굴을 감싸는 손가락의 위치는 물론 미간 위치까지 심혈을 기울여 연기했다. 그의 폭발하는 잔망매력에 박준화 감독은 “지금 표정 되게 이영준 같았어요”라며 극찬했고, 여성 스태프들 역시 엄지를 치켜세우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박서준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자기애 충만한 나르시시스트 이영준으로 변신해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장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웹소설 기반의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구독자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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