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사 홍혜걸이 의료사고를 당한 한예슬의 상태를 진단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예슬은 자신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라는 글과 함께 치료 부위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의학박사 홍혜걸은 '섹션TV'와의 전화연결에서 “(완치되려면) 서너 달은 걸린다고 봐야한다. 그래도 반흔은 남을 거라고 예상된다”면서 “배우 입장에서는 상당히 안 좋은 경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 수술을 진행한 차병원 측은 지난 23일 한예슬이 SNS에 다시 사진을 공개하자 이어 두 번째 공식입장을 내놨다. 차병원 측은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한편 차병원 측은 한예슬이 지난 2일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에 있는 지방종을 인두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을 입었다고 21일 밝혔다. 집도의 또한 과실을 인정,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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