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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스릴러 홍수 속 후발주자 ‘데자뷰’, 흥행 바통 이어갈까

기사입력 2018-04-25 1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난히 스릴러물이 쏟아지는 요즘, 후발주자 '데자뷰'는 흥행 계보를 이어가며 관객들을 홀릴 수 있을까.
2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스릴러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남규리)가 견디다 못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규리는 "유독 이 영화에서 맨발로 자주 나온다. 환각 증상이 있는 역할이다보니 신발을 놓고 잘 나간다. 그래서 꾸밀 수도 없는 캐릭터”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예쁜 장면이 없어서 제작진이 미안해하더라”라며 “무엇보다 몰입감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 행운 같은 작품이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나'로 만드는 것에 대해 노력했다. 연기하며 헤매지 않고 맘껏 해보고 싶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라진 밤' 김희애 선배님과 '비밀은 없다' 손예진 선배의 연기를 눈여겨 봤다. 본다고 같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어떤 식으로 감정을 끌고 가는지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디테일한 표정 변화를 의식하면서 연기한다기보다는 나로부터 시작해 솔직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 나를 많이 인물에 대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5kg이 감량됐다. 촬영장에서 별명이 신데렐라였다. 12시만 되면 너무 졸린 게 보인 것”이라며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천희 역시 존재하지 않는 사건임을 확인했지만, 의심을 시작하는 형사 인태로 분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종결된 사건인데도 계속 의심하는, 사람의 이중적인 면을 보여주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지적인 캐릭터라 탐이 났다. 촬영하면서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이번 영화에서 악역으로 분한 이규한은 “그동안 항상 밝은 이미지를 보여드렸다. 드라마를 많이 해 와서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면서 “만약 하게 되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자뷰’ 시나리오를 받고 두 장 읽고 바로 결정지었다. 그만큼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할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

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믹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영화에서만큼은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외의 조합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등이 출연하는 ‘데자뷰’는 5월 개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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