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이불밖은 위험해'가 나란히 결방된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하루 뒤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 예정이던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방된다.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정상 방송되지만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이불밖은 위험해' 역시 결방을 면치 못했다. 그 시간대에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다큐멘터리 '테이블 너머의 김정은'이 편성돼 있다.
반면 KBS와 SBS는 결방
한편 오는 27일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11년 만에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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