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코미디언 임하룡이 결혼 전 생활고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임하룡은 "군대 갔다 와서 방송 데뷔할 때까지 형편이 어려워 이사를 12번 했다. 그런데 아내를 만나고 아들 낳고 나서 일이 잘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시기 한 7~8년은 다락방에서 살았다. 가게 좌판하는 곳, 침상 같은 곳에다가 나무를 세우고 이불을 둘러 자기도 했다. 아내를 만나서 고생을 많이 시켰다. 다행히 몇
또한 임하룡은 당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결혼식에는 고 이주일과 이덕화도 참석했다고. 임하룡은 아내의 미모를 자랑하며 “결혼식 때 두 번 놀랐다. 아내가 예뻐서 놀라고 아내가 끼고 있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너무 굵어서 놀랐는데 그건 가짜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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