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캐스팅콜’이 오늘(27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18일 막이 오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녀주인공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서바이벌 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카이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센스 있는 입담과 따뜻한 심사 평으로 현장의 참가자들은 물론 안방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차 개인평가부터 3차 그룹미션, 4차 듀엣미션까지 진행된 오디션에서 카이는 매회 참가자들의 개별 역량을 충분히 칭찬하고 정확한 조언으로 개선방향까지 제시해주며 진심 가득 담긴 심사 평으로 참가자들을 울렸다.
최종회를 앞둔 카이는 “‘캐스팅 콜’ 참가자들의 무대는 항상 감동이었고, 마지막까지 노래에 담긴 감성과 간절함이 시청자분 들께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 더불어 같은 배우로 좋은 방향의 자극을 많이 받았으며 ‘캐스팅 콜’을 통해 배우들이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간들을 알아주시고 한 명 한 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라디오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을 4년간 DJ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멘트들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MBC ‘복면가왕’ 판정단 고정 패널로 예능까지 접수해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최종 6인 중 누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새로
한편 카이는 류정한, 박은태, 한지상, 전동석, 민우혁, 박민성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초대형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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