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 윤도현 등이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후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3층 연회장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철 통일연구원장,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모두 34명이 참석한다.
조용필과 윤도현은 지난 1일과 3일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날 만찬에 참석하게 됐다. 윤도현은 2002년 열
조용필, 윤도현 외에도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오연준 어린이도 만찬에 초청됐다. 오연준 어린이는 동요 프로그램 ‘위키드’에서 활약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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