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
“연장한 드라마도 처음 해봤고, 이런 코미디도 처음이었다. 이렇게까지 대사 많은 것도 처음이었다. 모든 게 처음이라 느끼는 게 많았다. 힘 잃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이경은 KBS2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에 이어 ‘와이키키’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코미디다. 배우로서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은 그는 두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함께 다른 코미디임을 강조했다.
↑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
“’고백부부’ 때 찍어준 카메라 팀 감독님, 조명, 제작부가 그대로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 카메라 감독님은 일 년 동안 저를 찍으신 거다. ‘고백부부’는 예능 드라마지만 감동과 눈물이 있었고, 진지하지 않도록 비주얼도 세고, 강했다. 반면 ‘와이키키’는 코미디를 위주로 하고 외적으로 웃기기보다 세 친구의 코미, 에피소드가 큰 거라 다르게 느껴졌다.”
연이어 그가 출연한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가 흥행을 거두면서 이이경의 이미지에 코미디 색이 입혀졌다. 작품 출연 당시에는 연기에 몰두해 이미지가 고착될 거라는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이이경은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촬영 시작 후 조금씩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혔다.
“다행히 작품을 할 때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와이키키’ 이후 ‘검법남녀’ 촬영하고 있는데 스태프들에게 ‘준기가 보였
(인터뷰④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