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선다방' 맞선 100% 성공률…여자는 모르는 남자마음 공개
↑tvN '선다방' / 출처=Mplay
‘선다방’ 개업 이래 처음으로 6명의 남녀 모두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100% 맞선 성공의 1등 공신은 다름 아닌 ‘선다방’ 카페지기이자 큐피드 4인방의 센스였습니다.
어제(29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맞선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이적, 유인나, 양세형, 그룹 SF9 멤버 로운 등 카페지기들의 고군분투기가 담겼습니다.
다양한 맞선 남녀들 중 7시 맞선 남녀의 모습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오묘한 남녀 심리가 드러나 화제가 됐습니다.
7시 맞선 남녀는 맞선 시작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시 맞선녀는 맞선 내내 빨대를 만지작거리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카페지기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로운은 두 사람을 보다 못해 향초를 켜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고, 양세형은 7시 맞선녀가 빨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바나나 주스 대신 따뜻한 카모마일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두 사람의 센스있는 행동은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7시 맞선남은 “맞선녀의 행동이 거슬리지는 않았는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빨대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답하며 카
이적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을 언급하면서 오가는 농구공에 집중해 춤추는 고릴라를 못 보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면 다른 것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인나는 “좋아하면 상대의 단점을 찾아 고치고 싶어진다. 하지만 사랑하면 상대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