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의 발인이 지난 19일 엄수됐다.
타니는 교통사고에 따른 차량 전소로 지난 14일 사망했다. 당시 경찰 조사로 인해 발인 날짜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었으나 지난 19일 이미 발인을 마치고 순천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타니의 사고는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일어났다. 당시 타니는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이후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곡 '내일-어 베터 데이'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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