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은혁, 샤이니 태민 "와이낫 더 댄서" |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JTBC에서 진행된 JTBC4 'WHYNOT 더 댄서'의 제작발표회에 김학준 CP, 슈퍼주니어 은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샤이니 태민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슈퍼주니어 은혁은 예고편에서 언급했던 초심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 초심은 어렸을때부터 춤 자체를 좋아했었고, 가수가 되기 위해서 춤 연습을 할 때도 단순히 춤 연습을 하면서 춤을 췄었다. 14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춤보다는 카메라에서 보여주는 방향, 다른 멤버들이 있으니까 나는 힘을 좀 빼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저를 나태해지게 만들었다. 단순히 춤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은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춤이라는 것 자체에 집중을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태민은 "열정이 식었다라는 이야기가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저한테 있어서 행복이란 춤을 출 때 행복했고, 가수의 길로 인도를 해준 게 춤이라고 생각한다. 다른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찰나에 와이낫 더 댄서를 통해 다시 춤에 대한 즐거움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한편, 'WHYNOT 더 댄서'는 은혁을 필두로 이기광, 태민이 해외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춤을 대하는 자세부터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케이팝의 또 다른 길을 개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