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되며 그가 바라던 배우자상이 재조명됐다.
4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출산과 결혼을 앞두고 직접 찍은 D라인 사진을 공개하며 은퇴 후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이태임은 출산이 임박한 듯 배가 부른 만삭의 모습이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임신 사실과 함께 지난 연말 만난 12살 연상의 M&A 전문가 남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알리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은퇴 선언이 있기 불과 두 달 전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고백한 바 있다. 이태임은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있으면 갈 준비가 됐다. 결혼에 대한 마지노선은 마흔까지 두고 있다”며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어른스럽고 깊이 생각할 줄 알고, 배려심이 많은 그런 남자. 조지 클루니처럼 섹시하고 듬직한 분이 멋있는 것 같다. 남성미를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영화 '황제를 위하여',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MBN '비행소녀'에 출연하던 중 일신상 이유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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