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트’ 정혜성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
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메이트>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심희섭은 ‘메이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혜성에 대해 “감독님이 정혜성의 캐스팅에 대해 얘기 해주셨다. ‘캐스팅이 마음에 드는데, 너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정혜성 씨를 처음 만났는데, 감독님의 생각과 똑같았다. ‘은지가 왔구나’ 싶었다”면서 “촬영하면서도 실제 연애 하듯이 몰입해서 할 수 있게 정혜성 씨가 많이 도와줬다. 그대로 반응해서 연기했다. 영화를 보면 그 케미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정혜성은 “제가 캐스팅되기 전에 심희섭 씨가 이미 캐스팅 된 상태였다.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면서 “얼굴도 훈남이지 않나. 사실 로맨스를 하려면 이런 부분도 중요하게 본다. 또 저보다 경험도 많고 내공도 있어 리드를 많이 해주셨
‘메이트’는 데이트 어플을 통해 만난 극 중의 남녀가 가벼운 연애를 통해 모호한 연인이 되는 젊은이들의 세태를 담는다. 정대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심희섭, 정혜성이 출연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