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성폭력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조재현이 이번엔 아들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조수훈의 군 특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요신문은 최근 조재현이 전명규 한체대 교수를 통해 아들 조수훈의 군 문제 민원을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재현의 민원을 알게 된 허연회 전 부산 MBC 사장은 이유성 대한항공 스포츠단장, 전명규 교수와 자리를 주선했다. 이후 경북 문경에서 대구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빙상장 훈련을 받았던 국방부 소속 국군체육부대(상무) 빙상단이 서울 인근 무대로 파견돼 한국체육대학교와 태릉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조재현 측 관계자는 군 특혜 의혹에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조재현은 최근 복귀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조재현 측은 당시 활동 복귀설을 부인했다.
또한 조재현이 운영한 수현재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며 직원들 역시 6월말 퇴사 예정임을 밝혔다. 공연장 건물도 매각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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