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한석준 미담 공개... "밥 잘 사주는 멋진 오빠"

↑ 박나래, 한석준 문자메시지. 사진| 박나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한석준의 미담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9일 인스타그램에 "약속 때문에 간 레스토랑에서 오빠의 단골 자리에 앉아있는 나를 보고 계산을 해주고 가신 한석준 오라버니. 오빠 인스타에 올려 미담을 널리 널리 알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나래와 한석준의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겼다. 박나래는 "어제 계산해주셨는데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현무 오빠한데 물어봐서 번호 받았습니다. 감사했어요"라고 한석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석준은 "거하게 산 것도 아닌데 챙겨주니 더 고맙네"라며 "이런 건 문자로 하지 말고 인스타에 올려서 널리 널리 알려주라"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담 본인 요청. 한석준 오빠 한남동 어딘가에서 감사합니다. 밥 잘 사주는 멋진 오빠"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로 올리는 박나래의 행동력", "우와 밥 잘 사주는 착한 오빠 멋지네요!", "나래바로 초청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미담 본인 요청이라니 두 분 다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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