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송운화. 사진|오드 |
대만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가 류이호의 진심을 담은 ‘설렘 보이스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안녕, 나의 소녀' 측은 9일 '은페이'(송운화 분)를 향한 '정샹'(류이호)의 세레나데 장면을 공개했다. 그의 세레나데가 시작된 곳은 ‘은페이’의 집, 그녀의 방. 설레는 마음으로 ‘은페이’를 기다리며 기타를 잡은 ‘정샹’이 부르기 시작한 곡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장위셩의 곡 ‘돈 워너 미스 유(Don’t wanna miss you)’.
류이호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너무 많이 커져버렸어. 난 잃고 싶지 않아. 널 잃을 수 없어”라는 가사를 통해 오랜 시간 ‘은페이’를 향한 ‘정샹’의 마음을 애틋하게 드러냈다. 특히꿀 바른 듯한 류이호의 목소리와 아련한 눈빛, 진심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보여주는 연기가 더해져 더욱 달콤한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류이호의 노래는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해진다. 여기에 “이제는 너에게 말할게 좋아한다고”라는 ‘정샹’의 다짐을 보여주는 듯한 카피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가득 채우는 이번 영상은 '안녕, 나의 소녀' 속 ‘정샹’과 ‘은페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청춘 로맨스 영화로,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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