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스’ 개그맨 김인석이 날씬해진 몸매와 더불어 복근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1(원 플러스 원): 너나 잘 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급격하게 10kg이나 살을 뺀 김인석은 "다니엘 헤니를 닮았다는 말을 좀 들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MC 차태현이 "초난강 닮았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인석은 "아내 안젤라 박이 정말 운동을 좋아한다"라며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머슬매니아 준비를 하는 중“이라며 4개월간 몸매를 만들었다고 고백했
이후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린 김인석은 포즈를 취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보여드리려고 만든 것"이라면서 거침없이 포즈를 잡아 시선을 강탈했다. MC들은 "왜 이렇게 훌렁 벗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복근에 이어 등 근육까지 완벽한 그의 몸매에 모두 놀란 것도 잠시, 과한 그의 포즈를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